암환자 식단 영양식, 보조식품 보단 기본에 충실해야

암환자를 위한 영양식 주의사항 및 고려할 점  

 

- 암 환자를 위한 영양 식단 

항암치료 중에 있거나 혹은 치료를 마친 암 환자의 경우 식단 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비됩니다. 환자는 열량을 높이면서도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모두 마친 이후에도 꼼꼼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은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법이므로 도움을 받아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 혈당 조절을 위해 혈당이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설탕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는 것입니다. 설탕은 단순 당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순 당은 암 세포에 에너지를 주고 영양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탕 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나 고구마 등이 혈당이 낮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혈당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공복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식사 시간과 식사량을 규칙적으로 조절하는 것 역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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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 육류에 포함된 벤조피렌은 반드시 조심해야

흔히 탄 음식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특히 탄 육류는 암 환자가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 고기가 탈 때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육류를 섭취하실 때에는 굽거나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찌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항암치료를 마친 이후 암 환자의 식욕이 저하됩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히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먹고 싶은 것을 최대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탄 음식만큼은 꼭 삼가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구운 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탄 부분은 제거하고 소량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아 

암 환자 역시 수시로 물을 마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물을 드실 때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음식이 위에 머무르고 있는 동안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식사를 하신 직후에는 물을 드시지 마시고 어느 정도 소화가 된 이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이후라면 소화가 될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마친 환자의 경우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금 더 여유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맹물을 마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레몬이 조금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녹황색 채소는 암 환자에게 좋아 

암 환자의 영양식단을 구성할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음식 재료가 바로 녹황색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는 암 환자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액을 맑게 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이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암세포 억제 인자가 함유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는 깻잎, 케일, 상추, 파프리카, 당근 등이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식단을 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건강보조식품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어

암 치료 도중에는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들이 행하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건강보조식품의 특정 성분이나 요소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건강보조식품이 금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중에도 의료진과 상의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은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식물 영양소, 미네랄과 같은 필수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삼, 홍삼 등 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보조식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응고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마늘, 생강이 함유된 보조식품도 좋지 않습니다. 

암 치료를 마친 이후에는 건강보조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을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신체를 회복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 건강보조식품을 약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말 그대로 체력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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