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암정보

간암(간동맥) 색전술의 이해와 부작용, 간암 환자의 식단 관리

간암색전술이란 간으로 연결되는 혈관인 문정맥과 간동맥을 막아 항암제가 암세표에 더 작용하는 시간을 늘려 치료효과를 높이는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혈관을 지나서 암세포가 간으로 가는데 그러한 이동경로를  차단함으로 암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을 늦춰줍니다.

간암 색전술

간의 혈관 중 문정맥은 간에 필요한 영양과 산소들을 공급하는 혈관인데 삼분의 이가량 간에 공급되어야 할 혈액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간동맥은 삼분의 일 정도의 혈액을 운반하고 있는데 간에 발생되는 암들은 동맥혈을 통하여 혈액이 보충됩니다.

간세포암 부위에 항암제를 넣고 연결된 혈관을 막아서 오랫동안 항암제가 머물게 해서 혈관의 흐름을 막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색전술은 허벅지다리 부분을 살짝 절개한 후 튜브를 통하여 가는 길을 영상장치로 확인하면서 항암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간암에 색전술을 시행하는 이유

색전술은 수술이 어렵거나 암의 개수가 큰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부위가 클 경우 군데 군데 암이 퍼져있을 때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로 암세포를 없애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합니다.

간암 색절술 후 상태 변화

간은 독성물질이나 약물들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간에 문제가 있는 상태인데 인지하지 못하고 감기약이나 항생제 등을 복용하게 되면 갑자기 심각한 상태로 변화하여 간경화나 간암 상태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항암제 또한 간에서 해독하는 물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시술해야 합니다.

 

보통 한달정도의 주기로 간암세포에 항암제를 넣는 시술을 하는데 이러한 시술을 간암 색전술로 부릅니다. 항암제를 보충하는 횟수에 따라 2차, 3차 색전술이라는 용어로 쓰게 됩니다.

 

간암의 증상이나 상태가 더 좋지 않게 되는 경우 추가적으로 색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한 번 만으로 좋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암세포가 얼마나 남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색전술을 시행합니다. 

간암 색전술의 종류

크게 TACE와 CDDP의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TACE는 널리 쓰이는 방법으로 앞서 설명했듯이 간 종양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에 항암제를 주입하여 다른 혈관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CDDP로 불리는 색전술은 TACE로 시술이 어려울 경우 CDDP(항악성종양제)를 사용하여 항암치료를 하는 것입니다. 더 상태가 안좋은 경우 시술하는 시술법입니다.

간암 색전술의 부작용

항암제를 주입한 부분 사타구니 부분에 멍이나 붓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며칠 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외에도 구토증상이나 식욕이 부진한 증상, 간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7일 전후로 좋아집니다. 대부분 별 문제없지만 심각하게 길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바로 응급실이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환자의 식단 관리

 

암에 걸린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잘 먹어야 몸의 회복을 도와주고 면역력도 강해지도록 도와줍니다. 항암에 걸렸을 경우 체력이 많이 고갈되게 되는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단으로 보충을 해주면 독한 약물치료도 보다 수월하게 견딜 수 있게 됩니다.


간암 환자분들을은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자주 조금씩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이사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어서 허기를 느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며 항암치료를 하다보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해주는 것이 식욕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사를 하며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위장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물로 배를 채울 수 있기에 마친 후에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또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기능성 건강식품이나 한약 등을 먹는 것은 오히려 간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식단 관리

#맵고 짠 음식을 피해야

 

저염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은데 이럴 경우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염식을 하는데신 다른 향신료 레몬즙이나 과일즙, 식초, 마늘, 고춧가루, 바질, 로즈마리 등의 양념으로 맛을 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복수가 차있는 경우 염분섭취를 주의하셔야 하며 간성뇌증이 있으시다면 단백질을 먹는 것을 제한하셔야 합니다.
또 여름철에 회를 먹을 경우 회충감염이 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먹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제 치료 도중 구토감을 느끼실 수 있는데 이 때는  부드러운 죽이나 유동식으로 열량을 보강하여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짜거나 뜨거운 음식은 절제하는 것이 좋고 설사를 하게 된다면 이온음료나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공급해 탈수를 막아주셔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색전술의 다양한 치료 방법은 아래 삼성서울병원의 영상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더 자세한 영상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