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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강

통풍 증상과 치료, 요산수치 낮추는법

전날 회식을 하고, 오면 절뚝거리는 부장님. 관절염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면 통풍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간간히 보게 됩니다. 흔히 나이든 어른이나 걸리는 통풍이라지만, 최근에는 무리한 고기와 술 섭취로 20-30대 통중 환자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개그맨 이수근도 고생한다는 통풍. 원인과 증상은 무엇일까요? 먼저 통풍의 주 원인인 퓨린과 요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요산에 대한 이해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퓨린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퓨린이 에너지원을 쓰기 위해 대사 작용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은 노폐물이 ‘요산’입니다. 

요산이 노페물이라지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활성산소를 막는 황산화 작용과 신경을 보호하고 혈압을 유지하는 등 이로운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요산이 과대하면 요산수치가 높아지면 발과 무릎에 뾰족한 요산 결정이 생기는데, 이로 인한 염증으로 엄청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통풍이라고 합니다

적정 요산 수치

그렇다면 요산 수치가 얼만큼 되어야 해로운 걸까요? 혈액 1dl에서 남자는 7.0mg/dl 이상 여성은 6.0mg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 불립니다. 그리고 요산이 9.0mg/ld이상을 유지하면 5년이내 통풍 발생이 20퍼센트가 됩니다.

통풍 증상 (통풍의 진행 단계)

통풍은 4단계를 거쳐 진행이 됩니다.

 

①무증상 고요산셜증
혈액 속 요산수치는 높으나 증상이 없는 증상이며, 약 10년~20년간 지속이 됩니다. 

②급성 통풍성 관절염

무증상 고요산설증이 유지되가가 어느 순간 엄지 발가락이나 발등, 복숭아뼈 주변이 빨갛게 붓거나 아픈  급성 관절염이 발생을 합니다.

 

③간헐기 통풍


관절염이 심해지다 어느 순간 증상이 없는 기간이 있는데 이걸 간헐기 통푸이라고 부릅니다. 통증이 없다고 치료를 놓치면  반복적인 발작이 생깁니다.


④만성 결절성 통풍
 
간헐기 통풍이 10년 이상 지나면 만성 결절성 통풍이 시작됩니다. 이는 발작이 자주 발생하고, 발모양의 변형을 일으키고 , 심하면 뼈가 파괴되고 주변 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료적 치료

통풍의 치료약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급성 통풍 치료제
  염증을 낮추는 소염제


◎요산 형성 억제제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이 약은 혈압약처럼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요산 배설 촉진제
  요산이 신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 몸밖으로 배출이 잘 되도록 하는 치료제

 

하지만, 세가지 치료약은 오래 먹으면 구토,간기능 저하, 심장질환, 위궤양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에 운동    식이요법으로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게 좋습니다. 

통풍과 요로결석

통풍은 생명을 위험하지 않지만, 몸안에 요산이 쌓일수록 다양한 염증을 일으키고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고, 요산이 신장에 쌓여 요로결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대사질환을 유발하는데 크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요로결석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통풍

통풍 환자의 통풍 관리

사실 통풍이 당장 인체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관리에 소홀하여 만성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통풍 발작을 막기 위해 아래 3가지를 꼭 유지하기를 권장합니다.

꾸준히 약 복용
식이요법과 운동
물 많이 마시기

통풍 환자의 식이요법 ( 요산수치 낮추는법)


퓨린이 많은 고기류 보다 퓨린이 적은 야채-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습니다. 또한 물을 수시로 하루 2리터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통풍에는 내장육(곱창)과 술, 그리고 탄산음료 같은 과당음료는 꼭 피하는 게 좋습니다.

◎통풍에 좋은 추천 식품

 

미역이나 미역귀 속 후코이단 성분은 요산을 녹여 소변으로 잘 배출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식단에 후코이단이 풍부한 갈조류. 즉 톳,미역,다시마등을 꾸준히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타 고용량 후코이단 제품도 좋은데, 관련해선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예방이 정답

 

통풍이 진행되면 근본적 치료는 어렵고 만성으로 가기가 더 쉽습니다. 따라서 성인이라면 건강검진으로 요산 수치를 매번 측정하고 정상 수치가 되도록 운동-식이요법으로 에방을 하는게 가장 좋은 통풍 치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