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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남자 전립선암 증상과 치료 방법

 

남자 전립선암 증상과 치료 방법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불리며 방광 바로 밑에 위치해 있는 밤톨 크기의 남성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저장하는 역할을 해주며, 이는 남성에게만 있습니다.

 

 

전립선액은 정자의 운동성에 도움을 주며 알칼리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여성 나팔관의 산성 농도를 중화하여 난자와 정자의 수정 시 순조롭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증식하는 속도가 느려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가장 먼저 배뇨 장애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으로 전립선 조직에 암세포가 발행하고 증식하면서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시원하게 배출되지 못하거나 잔뇨감을 느끼고, 줄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들기도 하며 소변이 급박하게 마렵거나, 간혹 참지 못하고 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출처 YTN

 

또한 낮과 밤을 가릴 것 없이 소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지고 심할 경우에는 정액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혈뇨가 나오기도 하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를 일으키기도 합니다암이 더욱 진행될 경우에는 요관 폐쇄에 의한 수신증 즉, 물콩팥증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요로나 방광으로 배출되지 못한 소변이 신장에 차서 신우와 신배가 늘어나 있는 상태로 신부전 증상, 골 전이에 의한 뼈 통증, 척추로 전이 되었을 경우 요통, 좌골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암이 주변 조직이나 장기로 퍼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만 일단 진행이 되고 나면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전립선암을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병기와 종양의 분화도, 환자의 건강상태와 연령 등을 고려하여 결정 짓게 되며 병기는 암이 환자의 몸 속에서 얼만큼 진행되고 퍼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분화도는 암 조직이 정상 조직과 얼마나 다르며 악성 정도를 확인하는 단계 입니다.

 

 

이를 모두 확인하게 되면 적극적 관찰요법, 근치적 수술, 방사선, 호르몬치료, 항암치료 등을 시행하게 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 가지 이상의 치료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 됩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치료법으로는 근치적 수술법으로 전립선 전체와 정낭, 정관 등의 주변 조직과 골반 림프절까지 함께 제거하는 것으로 전립선에 국한된 암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최근에는 수술 로봇을 이용한 정밀 절제술이 발달하여 요실금이나 요도 괄약근을 최대한으로 보존하는 등의 합병증 발생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남아 있는 암의 크기를 줄이거나 소멸 시키며, 70세 이상 고령의 환자에게는 당장 종양 절제술과 같은 치료 보다는 적극 관찰요법을 통해 병의 진행을 면밀히 관찰한 후에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 되며, 전이가 되지 않은 환자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병기가 깊은 경우에는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컨디션 관리가 필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