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식단 정석대로

암환자 식단,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암 환자에게 있어서 음식을 먹는 것은 정말 일반인들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술을 마친 암 환자들의 경우에는 수술로 인하여 깎인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도 확실하게 음식으로 보충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면역력을 다시 증진하기 위해서라도 식단 관리를 제대로 하실 필요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 환자들이 수술 후에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 식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일상 속에서 평온하게 지내다가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으면 당연히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가족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큰 충격으로 다가온답니다. 그래도 의학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치료와 식단 관리를 병행해주신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만나보실 수 있으십니다.

 

암 환자 식단 관리의 중요성

 

암환자들의 경우, 체내에서 면역세포들이 암세포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서 대사량이 엄청나게 높은 편이랍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경우에도 에너지가 소비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1.5배 이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식단을 관리하셔야만 합니다. 아무래도 암세포와 싸우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양호해야만 확실하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암 환자의 식단은?

 

수술을 진행한 암 환자의 식단은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하여 아주 조금씩 자주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으며, 식사하는 경우에 물이나 국과 함께 식사를 진행하시면 빠르게 음식물이 내려가기 때문에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국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물 또한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화가 안 되는 음식은 피하세요

암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대부분 절제를 했기 때문에 위장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일반인들에 비해서 약해지고 성능도 떨어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만약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들을 섭취하시는 경우에는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셔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무말랭이, 대추, 육포, 마른오징어, 북어 등의 건조식품과 맵고 짠 젓갈류의 음식, 기름진 즉석식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암 환자가 식당에서 식사하는 경우

암 환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과 만나서 식사를 진행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되도록 많은 사람과 접촉하여 함께 먹는 뷔페나 샐러드 바는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날것의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에 주의해주시고, 기름진 음식들도 피하셔야 하며, 되도록 밍밍한 한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반적으로 한식이 영양분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 요소와 면역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소들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싱거운 상태의 한식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암 환자가 먹으면 좋은 식단

대부분의 암환자 분들께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간 음식이 좋다고 하시지만, 식이섬유는 암에 걸리기 전에 예방 차원에서 효과적이지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효과가 크게 없으므로 굳이 잡곡밥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흰쌀밥도 골고루 드시길 바랍니다 체력 회복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고기를 함께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고기를 우려낸 국물보다는 직접 고기를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므로 장조림이나 샤부샤부, 불고기 등의 기름지지 않은 상태의 고기를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고 육회가 좋다는 것은 아니며, 육회는 오히려 소화불량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유기농 채소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굳이 유기농 채소가 아니더라도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상에 좋으므로 가리지 마시고 섭취하시길 바라며, 과일도 산성이 약한 것을 위주로 주기적으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미역,톳,큰실말등의 해조류는 천염 항암 성분이라는 후코이단이 풍부해 반찬으로 드시길 권장합니다. 단, 암환자에 따라 요오드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 후코이단만 추출한 제품을 복용하는 방법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