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주의해야 할 침윤성 포상기태란?
포상기태란 자궁 내 임신의 과정 중 영양막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임신 융모성 질환의 내 속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포상기태 조직은 자궁 근육 속이나 자궁의 외벽 그리고 자궁을 넘어서 자궁 주변 조직까지 파고 드는 침윤성 포상기태로 발전을 할 수 있으며 심하면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질병이 되기 때문에 임산부라면 꼭 알아야 할 질병 항목 중 하나입니다.
특히 침윤성 포상기태는 임신의 과정 중에 일어 날 수도 있고 태아가 있는 상태에서도 진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정상 임신의 확인을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태아가 확인된 포상기태의 경우 대부분 기형적이거나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계류유산이나 태반 종양 등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침윤성 포상기태의 가장 문제점은 암은 아니지만 전이를 한다는 것인데요. 전이된 장소에 따라서 증상이 달라지겠지만 주로 폐 전이가 되는데 이 경우 심하면 호흡곤란이나 각혈이 생길 수 있으며 뇌로 전이될 경우 뇌출혈이나 뇌졸중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침윤성 포상기태의 진단을 받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침윤성 포상기태는 자궁 근육 뿐만 아니라 혈관도 파괴하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을 하는데요. 만약 출혈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응급으로 수술하여 지혈을 해야 하며 출혈이 없다 하더라도 수술을 통해 포상기태 조직을 제거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포상기태의 경우 소파수술을 통해 제거를 하는데요. 자궁이 너무 커 자궁 손상이 생길 우려가 있을 경우 개복 수술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소파수술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침윤성 포상기태는 이미 출혈이 심하거나 병소가 자궁을 완전히 관통하여 뱃속으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이럴 경우 자궁 적출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침윤성 포상기태 수술 후 융모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며 정기적인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여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재발 방치를 위해 치료 후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은 절대적으로 피임을 해야 합니다.
이렇듯 포상기태는 임신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의 경우 미리 검진을 통하여 질병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임신 초기에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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