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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유방암 호르몬 치료 양성시 피해야 할 음식

유방암 호르몬 치료 양성시 피해야 할 음식


 

유전적 요인, 호르몬 요인, 연령 및 출산, 수유, 음주, 비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갑상선 암을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여성의 여성성을 지켜주는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유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생리과정에서 작용하는 여성 호르몬이나 폐경 이후 호르몬 치료 등 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에 오랫동안 노출하게 되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유방암은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증가하죠. 그렇기 때문에 무분별한 여성 호르몬의 사용은 피해야 하고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전문가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유방암과 호르몬의 관계는 밀접해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을 진단 받을 때에 호르몬 양성과 음성 판정을 받는 경우 호르몬에 관련되어 각각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는데요. 유방암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세포가 커지기 때문에 치료할 때에도 호르몬 치료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다만 호르몬 양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매개체를 통해서만 유방암에 영향을 미치고 호르몬 음성의 경우는 매개체가 없이 에스트로겐이 직접적으로 유방암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치료를 받을 때에도 호르몬 양성의 경우 중간 매개체를 차단하여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지 못하면 암세포는 굶어 죽지만 호르몬 음성의 경우 매개체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처방하는 항암 치료제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르몬 양성의 경우는 치료 뿐만 아니라 음식 섭취에도 신경을 쓰며 조절을 해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음식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에스트로겐이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홍삼의 경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아보카도의 경우 순환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기 때문에 호르몬 양성의 경우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에 들어 있는 에탄올은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섭취를 금하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호르몬 양성 환자는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유방암이라 할 지라도 자신이 어떠한 유형의 유방암인지 정확하게 판단하여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