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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이것 부터 확인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이것 부터 확인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건망증이 도가 지나치다면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겠지만 치매와 건망증은 엄연하게 다르고 건망증이 곧 치매는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건망증은 기억이 저장은 되어 있지만 기억 창고에서 꺼내는 것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치매라는 것은 다양한 뇌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직업생활과 사회생활 등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요. 건망증의 초기증상의 경우 사건의 세세한 부분을 잊는 경우가 많지만 힌트를 주게 되면 기억해 낼 수 있으며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치매 초기증상은 아예 사건 자체를 잊는 경우가 많으며 힌트를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치매 환자들은 본인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인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 치매가 더욱 심해지면 사고력이나 판단력에도 문제가 생기며 심지어 성격까지도 변하는 경우가 있지만 본인이 인지하고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래서 건망증과 치매 초기증상이 나올 경우 치료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요. 건망증 초기증상이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 정서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는데 이럴 경우 원인만 치료해 주면 건망증 초기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이 때에 우울이나 불안이 호전이 되면 대부분 건망증도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치매 초기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그 원인 자체가 명확하지 않고 확실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치매의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치매는 90% 이상 정신 행동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에 나타나는 증상은 불면증, 초조와 공격성 그리고 망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때에 약물 투여로 조절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건망증과 치매는 초기증상도 서로 다르고 치료 또한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요. 그 중 가장 위험하고 치료가 불가능한 치매의 경우에는 뇌혈관 질환과 연관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또한 뇌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들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