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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난소암 3기 4기 재발과 전이

난소암 3 4기 재발과 전이


 

여성들에게서만 발생하는 암인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에 이어서 두 번째로 흔하게 발생을 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난소암의 경우 대부분 환자들은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고 미미하기 때문에 환자의 50%가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을 때 3기 이상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발결될 당시 3기와 4기에는 전이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어 예후가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암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늦게 발견되는 이유는 초기증상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겪는 가벼운 통증으로 나타나 간과하기 쉬우며 심한 경우는 아예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인데요. 또한 난소에 암이 크지 않은 경우에는 암 수치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발견하기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블가능합니다.




 

그래서 암이 커져 복부에 종괴가 만져지거나 암으로 인해복수가 차거나 복부팽창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3기와 4기가 되어서야 심각성을 깨닫게 되지만 이때에는 이미 전이가 일어난 상태입니다.  


난소암 3기에는 대개 간이나 대장 그리고 소장, 림프절 등 복강 내 기관으로 처음 전이가 시작되는데요. 이러한 전이가 심해진 4기의 경우에는 복강을 떠나 복강 외인 뇌와 폐 그리고 목 주위 림프절 등으로 전이가 됩니다.





 

이렇게 전이가 이루어진 난소암 3기와 4기의 경우 대부분 수술을 통해 퇴대한 종양을 떼어내고 그 이후 항암제를 투여하여 치료를 하게되는데요. 다행이도 난소암의 항암제는 반응이 좋기 때문에 3 4기라 할지라도 낙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소암 수술 장면


 

그러나 난소암을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환자의 상당수가 재발을 경험하고 있고 재발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항암제의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술과 항암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는다 해도 계속해서 추적관찰을 통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전이와 재발로 인해 수술과 항암제 치료가 반복되다 보면 환자나 환자의 가족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뿐만 아니라 심적인 고통도 다스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