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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대장암 3기 4기 생존율 높이는 법은?

대장암 3 4기 생존율 높이는 법은?


 

우리가 암에 걸리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가 일 것입니다. 특히 초기에 암이 발견이 된다면 많은 환자분들은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미 전이가 이루어진 34기 이상은 처음부터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실 일반적으로 암의 기수를 나눌 때 3기와 4기는 말기에 해당되는 경우로 많은 환자분들이 회복 가능성이 없고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수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암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3 4기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대장암의 경우 3기는 대장암 세포가 림프절로 번진 경우로 정의를 하며 4기는 다른 장기나 전신 림프절 또는 복막으로 번진 경우로 정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암은 말기라는 표현 보다는 수술이 가능한 4기와 수술이 불가능한 4기로 구분을 짓습니다. 그 이유는 대장암은 4기라 할지라도 수술이 가능하다면 완치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장암 3 4기에 수술로 완전 절제가 되는 경우 완치율이 33%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대장암 3 4기로 판명이 나더라도 치료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대장암 전이 치료 사례 (건국대학교 대장암센터)



 

또한 대장암 3 4기 때에 수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만약 수술이 불가능하더라도 항암치료와 표적치료 그리고 방사선 치료 등을 활용하여 치료를 받은 후 암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에 많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을 다스리고 진정시키기 위한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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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대장암 3 4기라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완치의 길로 다가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대장암 말기라고 하면 기대 수명이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약 3년 정도로 5배 이상 연장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대장암을 치료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의료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대장암에 대한 치료기술 또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대장암 3 4기라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