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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유방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유방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


대한민국의 빠른 서구화로 인해 과거와는 다른 서구식의 체형 변화나 식생활의 변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빠른 변화에 더불어 최근 들어서는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에 효과가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먼저 유방암은 가슴에 별 다른 통증이 없이 혹이나 멍울이 만져진다거나 유두 부분의 함몰,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으로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여성이 스스로 발견하기에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해서 조기 발견을 하는 경우나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 된 상태로 통증을 느낀 후에 발견하는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 부위의 절제, 혹은 가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법이며 이후 환자 상태에 따라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환자분들이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음식 관리 입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올리브유 입니다. 올리브유 속에 올레오칸탈 이라는 성분이 섭취 후 1시간 이내로 몸 속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사멸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성분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올레오칸탈은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조리 해서 섭취 하시는 것 보다는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만들어서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로즈마리 입니다. 

로즈마리는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하고 요리에 향신료 처럼 넣어서 먹기도 하는데요. 로즈마리도 오일로 섭취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로즈마리에는 유방암의 주 원인이 되는 에스트로겐을 제거해 주는 항산화 물질이 있기 때문에 자주 자주 섭취해 주실수록 유방암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콩 입니다. 

콩은 땅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가득한 식품 중 하나 입니다. 또한 콩 속에는 다양한 성분이 있는데요. 먼저 제니스타인이라는 성분은 새로운 종양의 형성을 억제시켜주고 이미 몸 속에 자리 잡은 종양의 크기를 제한 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방암 환자분들이 항암치료 시 겪는 부작용 증상도 완화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홍조나 식은 땀 같은 부작용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콩 속에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해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몸 속에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기능을 대체해 주고 또 많으면 억제해 주는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소플라본이 항암제의 효과를 저해시킬 수 있어 많은 양을 섭취하시는 것 보다 하루 90g정도 적당량을 지켜서 드시는 게 더욱 건강하게 콩을 드시는 방법이라고 안내해 드리고 싶습니다.  유방암환자와 콩 먹어도 될까 관련 글


네 번째로는 잎새버섯 입니다.

처음 듣는 이름일 수도 있고, 생소할 수도 있는 잎새버섯은 아직 국내에서도 재배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희귀한 버섯 입니다. 재배가 어렵고 자연산의 경우에는 보호종으로 채취가 금지되어 있으며 구입처도 아직까지는 찾기 힘든데요. 일본에서는 이미 약용과 식용버섯으로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생으로 섭취해도 버섯 특유의 비린 맛이 없고 향긋하여 처음 드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꼭 잎새버섯이 아니더라도 버섯에는 많은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잎새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세포 활성화 성분이 있어서 항암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암과 싸우는 NK세포, T세포를 직접 활성화시켜서 이 세포들이 체내 암세포와 잘 싸우도록 돕는 기능이 있는데요.  다른 버섯종 보다 잎새버섯에 특히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높고 유일하게 베타글루칸 1.3과 1.6이 병렬로 결합 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는 그물처럼 나누어진 결합으로 면역세포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항암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잎새버섯 섭취 시 주의 하실 사항이 있는데요.  


관련글 버섯의 효능과 AHCC



우선 버섯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하셔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시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양을 드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잎새버섯에는 혈당을 낮춰주는 기능이 있어서 혈당 강하제를 드시는 분들은 되도록 이면 정량 섭취를 권고해 드립니다. 하루 섭취 권장량은 생으로 드실 경우 30~50g 이며, 추출물로 드실 경우에는 1~3g 정도가 적당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역 입니다. 미역 속에는 후코이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후코이단은 암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스스로 자멸하도록 만드는 기능이 있으며, 저하 된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생으로 드셔도 되고 국이나 초무침으로 드셔도 좋습니다. 


실제로 미역 속에 후코이단 이라는 성분의 효과가 너무 뛰어나고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이를 따로 추출하여 건강 기능식품으로 제조하여 시중에서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좋은 음식으로 만 가지의 병이 낫는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약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 동의보감 저자로도 알려진 허준 선생은 한약을 지을 때 환자의 체질과 병에 맞는 물을 모두 달리 하여 약을 지었다고 했을 만큼 인간은 무엇을 어떻게 알고 먹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요. 오늘 안내해 드린 5가지의 음식도 우리가 성분을 잘 알고 먹는 다면 암도 예방 할 수 있고, 또 완치의 길로 가까워 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