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 환자 복수 해결책은?
말기 암 환자는 암의 고통 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에서 나타나는 많은 부작용들에 시달리고 있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중에서도 말기 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복수는 고통과 함께 삶의 질도 많이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기 암 환자에게 악성 복수가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로 암이 복강 내 전이로 발전했을 경우 두 번째로 암이 간 전이로 발전했을 경우 세 번째로 악성 림프종이 흉관을 막았을 경우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암 환자 복수라는 것은 혈액 속의 액체 성분이 혈관 벽 밖으로 나와 복강 안에 고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대부분 복수가 차게 되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복수가 차게 되면 주사기로 빼거나 배에 호수를 꽂아 주머니 속으로 복수가 계속 흘러나오게 하는 시술을 하게 되는데 엄밀히 말하면 복수는 인체의 혈액 성분인 혈장이 빠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복수를 너무 심하게 빼내게 되면 심각한 혈액 부족 현상이나 환자의 생리 상태도 점점 악화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암 환자 복수는 대부분 한 번 빼기 시작하면 복수가 차오르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암 환자 복수일 경우 복수가 차도 바로 빼 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찼을 때 빼라고 암 환자에게 교육을 합니다. 그래서 복수는 금방 다시 차기 때문에 현대 의학적으로 복수를 아예 말리는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며 일시적으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복수를 덜 차오르게 하고 일시적으로 줄게 만드는 치료를 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 이뇨제나 복수 천자를 통해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암 환자 복수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최소화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최대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도 평상시에 복수와 관련된 체크 항목을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복수에는 알부민과 빌리루빈의 수치가 중요합니다. 알부민 수치가 3 g/dl 밑으로 내려가면 복수가 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으며 빌리루빈은 황달의 정도를 알기 위한 것으로 황달이 있으면 복수와 함께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복수가 찰 때에는 정상적인 식이요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빈혈이 심해지면 영양주사를 맞거나 사과 식초 즙을 한 모금씩 마시는 것도 좋으며 소화기관이 약할 경우 사과즙이나 연근, 양배추를 섞어 약한 불에 졸여 한 숟갈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복수는 꾸준한 관리와 빠른 의학적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하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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