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완치율 생각보다 높은 이유

대장암 3기 완치율 생각보다 높은 이유

병은 일찍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발견 시기에 따라 치료 방법이나 완치율, 생존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암인데요. 초기 발견 때에는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3기 이상에서 발견이 되면 10% 이하의 완치율로 급격히 떨어지는 암도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의 경우는 다른 암에 비해 치료와 관리가 잘 된다면 3기에서도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데요. 대장암 3기 완치율은 70%정도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리를 못하거나 수술 후에도 생활습관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너무 편안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대장암은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을 하지만 최근에는 비만, 좌식생활, 스트레스, 잦은 육류섭취, 흡연, 음주 등으로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더라도 이러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주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장암은 4기가 되면 완치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져 대장암 3기 완치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전이의 차이입니다. 림프절 일부를 침범할 경우 3기라고 부르고 간과 뼈 그리고 폐 등 다른 장기로 침범했을 때를 4기라고 부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대장암 완치율이라고 나온 퍼센트는 단순히 통계이기 때문에 자신의 병기에 맞게 알맞은 치료를 해야 하며 본인 스스로도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대장암은 식이관리과 영양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장이라는 것은 음식물을 흡수하는 기관으로 암이 발생을 하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영양상태가 나빠집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오메가, 효소 등 충분히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대장암에 좋은 식생활 -아산암센터

 

두 번째로 운동입니다.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여 몸의 순환을 돕게 되면 활력이 돌게 되어 대장암 치료 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도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되면 오히려 지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듯 대장암 3기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치료에만 의지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컨디션 조절이나 심적 조절에 따라서도 굉장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완치율의 퍼센트만 가지고 낙담을 하거나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