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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암환자 운동 효과적인 방법은?

암환자 운동 효과적인 방법은?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치료 뿐만 아니라 적절한 운동도 필요하다고 의사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암 환자들은 운동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얼마 만큼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접근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운동의 종류 또한 광범위하여 자신에게 정말로 필요한 운동이 무엇인지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의 암 환자 운동이라고 하면 중등도 강도로 30분 정도 매일매일 운동 하는 것이 좋다고 나와 있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 운동도 일반적인 사람들의 운동과 같이 강도를 높여서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인터발 트레이닝이라고 심장 기능을 높이기 위해 이용되는 트레이닝 법으로 고강도의 운동을 짧은 시간에 행한 후 짧은 휴식을 가지고 계속해서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운동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을 피해야 할 암 환자도 있습니다. 빈혈이 너무 심하고 혈소판과 백혈구의 수치가 낮은 환자들 그리고 수술 직 후의 환자들은 운동보다는 몸의 회복에 더 집중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처음에 고 위험 군에 해당하는 환자라도 점차 몸이 회복될 경우에는 운동의 강도를 천천히 올려서 완전히 회복된 후 보통 운동하던 만큼 쭉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운동을 하더라도 다 맞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에 따라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림프부종으로 손, , , 다리가 뻐근한 경우, 수술 한 부위에 부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 열이 나거나 염증 소견이 관찰된 경우, 말초신경병증으로 감각 저하나 미세 동작이 어려운 경우, 면역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 심한 피로를 호소한 경우, 골다공증이나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강도를 줄이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암 환자 운동이라고 해서 조심조심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강도 운동을 목표로 운동을 해야 하며 자신의 상태나 체력에 따라서 강도를 올리고 내리는 탄력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암 환자 운동은 수술 후 뿐만 아니라 항암 치료 시에도 되도록 운동을 해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 때에는 고강도 운동 보다는 간단한 스트레칭 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꼭 일어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운 상태에서 탄력 밴드를 가지고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선에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한 번에 모든 운동을 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나의 체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운동이 암 환자에게 끼치는 영향들이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