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항암정보

암환자 영양식 이것이 중요하다

암환자 영양식 이것이 중요하다



 

영양식이란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균형 있게 들어있는 음식을 말하는데요. 누구에게나 이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히나 환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영양식이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영양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보양식이라고 알려져 있는 음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영양식이 맞습니다. 하지만 암 환자 같은 경우 환자의 치료 상태나 소화 상태에 따라 조리법과 식단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양식과 달리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단 암 환자 영양식은 기본적으로 암 환자들이 영양 부족에 시달리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데요. 암 환자가 뭐든지 골고루 잘 먹었으면 좋겠지만 암 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이 구토와 입안의 염증 그리고 식욕부진이기 때문에 한 번 식사를 할 때에 암 환자에게 가장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영양식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암 환자 영양식을 구성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암 치료 중에 먹는 음식과 암 치료가 끝난 후에 먹는 음식이 달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항암 치료 시에 암 환자의 30~55%에서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암 치료 중에 항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암 환자 영양식을 구성하기에 앞서 암 환자에 대한 많은 정보가 필요한데요. 환자가 평소에 잘 먹는 음식이나 암 환자에게 필요한 식품 그리고 환자 상태에 맞는 단계적인 식품, 암 치료 중 주의해야 할 식품 등을 알고 있다면 영양식을 구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출처 일본 요시다병원


 

그리고 암 환자는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 할 때에 위생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날 것은 익혀 먹는 것이 좋은데 채소의 경우에도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익혀 먹는 것이 좋으며 배탈을 잘 일으키는 유제품 같은 경우에는 꼭 살균처리가 되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암 환자 영양식을 준비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영양식을 준비하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암 환자의 영양식을 준비하는 보호자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암 환자도 무조건 음식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섭취하기 위한 노력도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