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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베타글루칸 효능, 암환자에겐?

버섯이 전하는 희소식, 베타글루칸의 효능

평소에 버섯을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희소식에 가까운 새로운 정보입니다. 버섯은 남녀노소 즐겨 먹는 음식이지만 앞으로 암환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암환자들 사이에서 특히나 인기가 많은 버섯은 필수 섭취 식품으로 불릴 정도입니다.

 

실제로 2013년에 발표된 암 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암 환자들에게 간택 받은 식품 중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버섯입니다. 왜 유독 버섯이 이토록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지 그 원인에 대해 분석해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이란?

버섯 속에는 베타(β)글루칸이라는 면역 증강 기능을 강력하게 촉진해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버섯과 같은 효모, 곡류 세포벽에 많이 분포해 있는 베타글루칸은 다당류(단당류인 포도당이 둘 이상 붙어 있는 상태)이면서 동시에 수용성 식이섬유로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됩니다. 이렇게 흡수된 베타글루칸은 암 세포 등 비정상적인 세포를 잡아서 없애는 대식 세포의 활성을 촉진시켜 줍니다.

출처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이를 증명한 유명한 연구가 2006년 국제 영양학 저널에 실렸으며 베타글루칸을 주입한 쥐의 장 주변에 면역 세포인 림프 세포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전쟁에 참전한 군사들의 사기만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접 전장에 나가 적을 무찌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베타글루칸은 대식 세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체 내 면역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해 면역 패턴을 바꾸어 직접 암세포와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칼을 들어 종양 세포들을 사멸시키지는 않지만 인체의 면역 세포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베타글루칸 항암제 부작용도 줄여준다?

권위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생물 고분자학회지에 재작년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글루칸이 백혈구 감소와 골수 억제를 완화시키는 효능까지 밝혀졌다고 전했습니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항암제 젬시타빈은 암 치료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표준 항암제이지만 골수가 억제되어 백혈구의 수가 줄어든다는 아주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암 자체만큼이나 부담으로 다가오는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는 희망이 생기면서 특히 혈액암 항암제 치료 중 베타글루칸 병용 투여를 통해 부작용의 감소와 효과적인 항암제 효과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병용 투여 시 항암제 단독 투여보다 치료율이 무려 56%나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입증하는 다수의 보고서가 보고되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베타글루칸

과도한 면역 작용은 환자에게 좋지 않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 조절에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균형을 잘 잡아줍니다. 동시에 버섯 섭취는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일본 도호쿠 대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섯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10% 가까이 낮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일주일에 한 두 번 섭취한 정도이고 섭취 횟수를 일주일에 서너 번으로 늘리게 되면 확률은 17%까지 낮아진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암세포와 맞서 싸우는 NK 세포의 복원에는 베타글루칸이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종양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암제의 영향으로 훼손된 NK 면역세포의 재건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치료이며 이때 베타글루칸의 우수한 효능이 입증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베타글루칸의 훌륭한 특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미국 FDA 에서는 베타글루칸을 단번에 식품첨가물로서 인정하였습니다. 버섯에 함유된 다당류를 추출해 기존의 화학치료제와 병행 시 부작용을 줄이고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보조제로서 현재 널리 시판되고 있습니다.

암환자를 위한 베타글루칸

 

특히 버섯은 그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환자들이 어려움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환자들도 죽이나 부드러운 반찬으로서 버섯을 활용하거나 또는 차로 끓여 물처럼 마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버섯을 분말로 만들어 각종 요리에 조미료 대신 첨가하면 몸에 흡수도 잘 될 수 있습니다. 암 환자들에게 12조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식이요법입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항암치료 중 면역세포의 활성화가 필요한 경우 베타글루칸이 함유된 약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담당의가 환자의 면역 상태를 체크해 적극 추천할 수 있으며 특히 GX-Grifolan 또는 GT-Grifolan 제품 등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의 상위버전 '알파글루칸'??

한편, 일본의 한 화학사에서는 표고버섯을 연구중에 알파글루칸이란 성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파 글루칸은 베타글루칸의 40분의 1 정도로 작아서 흡수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됩니다. 베타글루칸 보다 더 뛰어나고, 다른 효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를 AHCC라고 부르는데 아래 내용을 추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anticancerguide.tistory.com/142

 

AHCC효능 암환자에겐?

AHCC의 탄생 일본 아미노업 화학과 동경대 연구진은 표고버섯의 균사체를 45-60일간 액상에서 배양한 후 효소를 첨가하여 베타글루칸을 알파글루칸화시킨 성분을 추출하게 되었는데, 이 성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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