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치료를 위한 위 절제 수술 후 위 용적이 감소하여, 체중감소는 물론 여러가지 영양 부족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영양 결핍이 진행되면, 수술 상처의 회복이 더뎌짐은 물론 일상 생활로 복귀가 힘들어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 수술 후 신체 회복과 체중유지, 영영 공급을 위해서 음식과 식단 관리를 통한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암 음식의 기본 '단백질'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정석이나, 그 중 중요한 영양소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면역체계의 원동력이 되는 호중구와 백혈구의 영양소로서, 향후 항암치료 이후 떨어지는 호중구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백질은 꼭 식단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위를 절제 한 환자에겐 단백질류는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소량으로 잘게 썰어서 죽이나 국에 섞어 드시길 권장합니다.
열량 보충을 위한 간식
위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1회 섭취량이 적습니다. 또한 덤핑 증후근등으로 인해 식사 형태로 섭취하기 어려우면, 부드러운 빵, 떡, 삶은 감자, 우유, 두유, 과일 등 간식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단, 유제품 섭취시 설사가 발생시에는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식사 대신 보충제 활용
이외에도 환자용 보충식품으로 식사나 간식을 대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충식품은 가공식품인지라, 병원에서 권장하는 암환자용 보충식품을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환자용 보충식품은 맛이 매우 없습니다. 따라서 구매시 낱개로 사 보시고 맛을 보시고 대량 구매를 하시기를 권장하빈다.
해조류 - 위암 수술 후 좋은 음식
기본적으로 위암 수술 후 권장하는 음식은 죽과 함께 다른 영양소를 섞은 음식일 것입니다. 수술 후 소화가 되는 단계라면, 잘게 썰은 고기류도 좋지만 전복도 매우 좋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 음식도 좋습니다. 식초가 살짝 들어간 미역무침은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미역국도 매우 좋습니다. 특히 미역국에 들깨나 (잘게 썰은) 전복, 소고기등을 넣어 드시면, 위암 수술 후 음식으로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복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에는 ‘후코이단’이란 성분이 있습니다. 암세포 자살 유도나 전이 재발을 막거나, 항암치료 부작용을 경감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참고하셔서 드시면 위암 환자에게 이로울 것입니다.
후코이단에 대한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cancerstory.co.kr/bbs/board.php?bo_table=globalinfo&wr_id=59
위암 수술 후 피해야 할 음식
위암환자가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거르는게 더 중요합니다. 아래는 기본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식품에 대한 내용이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맵고 짠 음식 피해야
한국이 전세계 위암의 1위인 이유를 맵고 짠 음식을 원인으로 들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이 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암환자는 기본적으로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싱거운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탄 음식
탄 음식은 발암물질 1등급으로서 기본적으로 피하는게 좋으며, 특히 태운 고기류는 태운 음식은 더욱 안 좋습니다. 따라서 암환자는 모든 음식을 데치거나 익혀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추가로, 육가공 식품도 소금이 많이 들어가 있고 암 발생률을 높이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날 음식
생선회, 육회 심지어 생채소도 암환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수술 후나 이후 항암치료에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날 것에는 유해균이 있는데, 일반인에게 큰 문제가 없으나 치료 후 회복중인 암환자에게 면역력을 떨어 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췌장암 초기증상 4가지 그리고... (0) | 2021.11.07 |
---|---|
고혈압에 좋은 음식 (0) | 2021.10.17 |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암환자의 선택은? (0) | 2021.09.16 |
위암 환자 좋은 음식, 피해야 할 음식 (0) | 2021.08.17 |
유방암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 오해 정리 (0) | 202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