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치료 중 좋은음식
한국 여성 25명 중에 한 명꼴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2만여 명을 넘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난소암와 더불어 대표적인 여성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의 발병률은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는데,
최근에는 중년 여성뿐만 아니라 20대-30대 젊은 층 사이에서의 증가추세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여성 호르몬의 과다 분비, 출산 및 수유 경험, 고지방식 음식물 섭취 등의 요소가 대표적인 유방암 위험요인으로 지목이 되는데 다른 여러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이 미미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는 것 등인데 이렇듯 평소와 다른 이상증상이 자각될 경우엔 이미 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수가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한다면 조직 절제술이나 항호르몬 치료만으로도 어느 정도 호전효과가 있지만 이미 악성종양으로 뿌리를 내린 상태라면 항암치료를 병행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절제술 후에도 미세 암세포가 유방에 남거나 혹은 전이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기에 재발 감소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항암치료가 진행됩니다. 더불어 유방암 환자의 경우 호르몬 치료까지 병행하는 확률이 높은데 문제는 항암제의 독한 성분이 여러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고 면역력을 낮춘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방암 항암제로 많이 쓰이는 탁산계통 (탁솔, 탁소이어)의 약제를 장기간 투여 받으면 활성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혈류 장애가 일어나거나 간수치가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두통, 구토 미각상실, 근육통, 구내염 증상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백혈구 수치가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증식되는 암세포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기에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 또한 다른 암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 위주로 식생활을 하시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법입니다. 고기는 굽기 보다는 되도록 삶아서 적절한 양만 드시는 것이 좋은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높은 온도에서 구울 때에 발생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발암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역귀, 다시마, 톳 등의 갈조류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은데 이러한 갈조류에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에스트로겐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로즈마리를 음식에 곁들여 드시거나 브로콜리, 쑥갓, 아스파라거스, 깻잎 같은 청색 식품을 자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인돌이라는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데 좋고 쑥갓의 항산화 작용 또한 암세포 억제에 긍정적입니다. 한편 아스파라거스에 있는 엽산은 여성호르몬 농도를 낮춰줍니다. 더불어 두부, 강황, 마늘 등의 대표적 항암치료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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