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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식도암에 좋은 음식 '상황버섯' 효능과 제대로 끓이는 방법

 

 


식도암이란 식도에 암세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식도 중부, 하부에 위치한 식도 점막의 상피세포에 암이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의 형태로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는 11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60-70대의 남성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도암의 원인은 장기간의 흡연 그리고 과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평소에 채소, 과일,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A, C, E가 부족한 식단으로 식사를 한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을 바꾸고, 음주와 흡연을 멀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식도암의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질병의 진행과 함께 식도는 점차 좁아져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딱딱한 음식을 삼키는 것이 어렵지만 점차 물을 마시는 것에도 불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량이 줄어들어 체중이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식도암에 좋은 음식, 상황 버섯

식도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상황버섯이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예로부터 높은 의학적 효능을 인정받아 다양한 의학서적에 등장하곤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FDA에서도 항암식품으로서 상황버섯의 효능을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상황버섯에서는 다양한 비타민, 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식도암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항암치료와 함께 이 버섯의 추출물을 함께 섭취할 경우 생존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는 베타클루칸, 셀레놀, 폴리페놀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타클루칸은 면역 증강 작용을 하며 셀레늄은 항산화, 감상선건강증진 및 면역기능 개선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지막으로 폴리페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성질을 지녀 항암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물질입니다. 

 



상황버섯의 효능

상황버섯은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베타글루칸에 의하여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이를 활성화 하는 성분입니다.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정상적인 세포마저 약물에 의해 공격을 받게 돼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베타글루칸을 섭취함으로써 떨어진 면역력을 보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 버섯은 피로회복을 돕습니다. 상황버섯은 간 기능을 개선하여 피로 회복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치료 과정에서 떨어지는 체력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상황버섯에는 엘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암세포의 확장과 전이를 막아주며 동시에 암세포에게 전달되는 영양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베타글루칸의 면역력 증대 효과와 엘고스테롤의 효과가 함께 나타나 항암치료에 있어 상승작용을 하게 됩니다. 



상황버섯의 섭취방법

아무리 좋은 약재라고 하더라도 섭취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섭취를 해야 합니다. 

먼저 약탕기에 상황버섯을 1~2cm 정도로 나누어 잘라 집어 넣습니다. 물은 2리터 정도를 넣으면 됩니다. 약불로 2시간 정도를 달이면 1탕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1탕을 마친 상황버섯을 건져 낸 뒤 다시 1리터의 물을 넣은 뒤 약불로 2시간을 끓여줍니다. 이렇게 2탕을 완성시킵니다. 중요한 것은 1탕과 2탕을 혼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완성하면 반드시 냉장고에서 보관을 해야 하며, 1일 3회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쓴 맛이 강하여 먹기 어렵다면 약간의 감초나 대추를 넣어 함께 달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상황버섯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다양한 효능이 있는 상황버섯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상황버섯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조금씩 섭취량을 늘려 자신과 잘 맞는 약재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으로 섭취하게 된다면 속이 쓰리거나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