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사람의 신체에 신진대사의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필수적으로 몸에 필요한 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호르몬이 적게 분비된다면 에너지가 부족해 정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반대로 과도하게 분비되면 갑상선 중독증으로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같이 갑상선 질환으로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어 신진대사가 떨어진 상태입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적 요인(히시모토 갑상선염), 방사선 요오드 치료한 경우, 갑상선암 또는 기능 항진증으로 인한 갑상선 절제술을 받은 경우, 뇌하수체 기능 저하나 리튬과 같은 약물 복용 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으로는 체온 저하, 신진대사 저하, 기억력 감퇴, 의욕저하, 식욕저하, 월경 불규칙 등이 다양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위한 식습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대부분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발병합니다. 이 경우 많은 분들이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어느 정도 치료한 후에는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요오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되지만 사람의 몸에서 저절로 만들어 낼 순 없습니다. 그렇기에 꼭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오드는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에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반찬으로 섭취하는 해조류는 좋지만 다시마 가루나 해조류로 만든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경우입니다. 오히려 갑상선 기능 저하가 될 수 있으니 절대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밥상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요오드 섭취량보다 20배 이상에 달하게 섭취를 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셀레늄, 아연
셀레늄이 우리 몸에 부족하게 된다면 갑상선 질환의 주원인이 될 수 있기에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브라질너트, 닭고기, 소고기, 달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연 또한 갑상선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면역력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굴, 견과류, 꽃게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연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시 있으니 성인 기준 35m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치보다 너무 많이 생산된 상태를 말합니다. 20~40대 여성분들에게 흔히 발생합니다. 발병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적 요인(그레이브스 병), 갑상선 종양 및 뇌하수체 기능 이상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으로는 다양하나 월경량이 줄어들거나 불규칙, 희발 월경, 무월경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환자의 1/3 정도는 안구 돌출 증상도 생기며 체중 감소, 호흡 곤란, 열 불내성, 심계 항진, 신경과민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좋은 양배추, 토마토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생성된 상태인 갑상선기능 항진증에는 식물성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 양배추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토마토가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의 경우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고 비타민 U 성분 또한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토마토 또한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춰주는 항암 음식으로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한 식생활 습관으로 되찾는 미소
갑상선 호르몬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두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갑상선 질환은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 조절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에 많은 영향을 끼치니 영양 잡힌 식습관과 더불어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환한 웃음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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