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항암치료 이거만 알아두자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이 암이지요. 하지만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과 항암제 개발로 인해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암이 곧 사망이라는 공식이 점점 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암 중에서도 췌장암의 경우 20년이 지나도록 5년 생존율이 1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두려운 암에 해당하는데요. 아직까지 췌장암의 원인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고 암이 발생하기 전의 병변 또한 뚜렷하지 않아 앞으로 갈 길이 먼 암입니다.
그리고 치료에 있어서 무슨 암이든 암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데요. 췌장암의 경우 진단 후 수술이 가능한 췌장암의 환자는 약 20% 이내로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대부분이 췌장암 발견이 되면 간이나 복막 그리고 주변 장기로 전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때에는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때에 진행하는 항암치료의 목적은 암의 진행을 느리게 하여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그로 인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완치보다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연장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췌장암 환자분들이 췌장암은 항암치료가 잘 듣지 않는 것 알려져 오랫동안 항암치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가 임시적 치료에 비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면서부터 지금은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식 또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 아산 메디컬 센터
그리고 1차 항암제인 젬시타빈과 함께 엘로티닙이나 카페시타빈 그리고 플라티눔을 병행하여 투여하게 되면 치료를 받지 않을 때보다는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어 적극적으로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이뿐만 아니라 췌장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나 면역치료제도 개발되고 있고 국내외에서도 다양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췌장암 환자들은 췌장암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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