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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대장 용종과 대장암 연관성은 어느 정도?

대장 용종과 대장암 연관성은 어느 정도?

 

최근 들어 대장암이 30대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연령층이 어려지면서 그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데요. 몇 년 전만 해도 대장암은 노년기에 생기는 질병이었지만 지금은 동물성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나이가 많든 적든 관리가 필요한 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을 확실하게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장 내시경을 검사를 실시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용종 제거입니다. 용종은 다른 말로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며 이러한 용종이 많으면 많을수록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이러한 용종은 대장암 내시경 때 발견 즉시 제거를 하게 되는데요. 용종 자체가 주위의 점막보다 돌출되어 있는 모양으로 혹처럼 생겨 발견하게 되면 올가미나 생검용 겸자를 이용하여 제거합니다.


 

그러나 만약 용종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위치가 좋지 않을 경우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환자의 용종 크기와 상태에 따라 제거 방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떼어낸 용종이 악성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여 정확하게 판단을 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하더라도 용종이 모두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 용종이 선종에 해당하는 경우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크기가 커지고 대장 깊이 침투하게 되면 진행성 대장암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대장 용종과 대장암은 매우 깊은 연관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장 용종이 생기는 것을 줄이기 위해 평소 식습관을 건강하게 하도록 노력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용종이 있다면 제거를 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