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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담도암 담낭암 생존율과 참고 정보들

 담도암 담낭암 생존율과 참고 정보들 

 

간암과 위암 그리고 췌장암을 이어 침묵의 암이라고 불리는 담도암은 담낭이라고 부르는 쓸개에 암이 생기거나 간에서 담즙이 생성되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길목인 담관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불리는 것으로 굉장히 생소한 암에 속하는데요. 이러한 담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굉장히 힘들어 생존율이 낮아 굉장히 위험한 암에 속합니다.

 

특히 담도암은 60세 이상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을 하고 증상은 종양의 발생 위치와 암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큰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황달과 황달뇨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나오기까지 암이 일정 크기 이상 커져 담도를 막아야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담도암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을 한 경우에는 암이 굉장히 많이 진행되었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의 유일한 치료 방법인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요. 담낭암의 경우에는 10에서 30%의 환자만이 가능하고 담관암의 경우에는 40에서 50%의 환자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담도암은 생존율이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는데요.


담도암 담낭암 수술 영상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생존율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쓸개에 암이 생기는 담낭암의 경우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에 그치고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담관암의 경우는 외과적 절제가 가능할 경우 5년 생존율이 45에서 60% 정도이고 평균 생존기간이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 되지만 대부분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7개월 정도의 생존 기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담도암 환자들은 근본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그러나 항암치료도 많은 부작용이 따르고 그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항암제에 대한 반응률도 떨어지기 때문에 담도암 환자들은 면역치료와 함께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듯 아직까지 담도암에 대한 치료는 험난한 과정에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레슬러 이왕표가 담도암 3기에서 극복한 것처럼 암을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있으니 낙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