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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정보

간암 말기 치료 결국 면역력

 

간암 말기 치료 결국 면역력

 

 

간암은 간에서 일차적으로 발병하는 원발성의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세포암이 전체 간암의 약 90%정도를 차지합니다. 종양 크기가 3cm미만인 간암이고 아직 전이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생존율이 50%를 넘지만 다른 암에 비해서는 발견 시기가 늦어서 대체로 치료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이라는 장기가 통증에 둔감하여 병소가 웬만큼 진행되고 나서야 자각증상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암 중에서도 초기 증상이 미미한 경우는 많지만 간은 이러한 특징이 특히나 심하며 장기의 위치적 특성으로 인해 암세포가 주변부로 빠르게 확산될 수가 있습니다. 더불어 간경변의 원인이 되는 여러 만성적인 간질환이나 감염증상이 적극적인 암 치료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예전에 간은 침묵의 장기, 간암은 소리 없는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간질환은 말기에 가까워서야 알게 된다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암 검진의 보편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1-2기 조기 발견율이 점차 높아지면서 적극적인 치료로 생존율을 높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암에 대한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는데, 병변의 원인 자체를 없애는 근치적 치료는 간 절제술과 간 이식술, 항암치료입니다. 특히 간이식은 암 조직을 없앨 뿐만 아니라 암의 발원지인 장기 자체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공여자를 찾기 어렵다는 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이가 거의 없는 상태여야 하며 1,2기에서 효과적이라 까다로운 전제 조건이 붙습니다. 또한 간 절제술 역시도 말기로 가면 이미 타 장기로의 전이현상으로 불가능하거나 시도를 한다 해도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말기가 되면 전신적 치료법인 항암치료가 남게 되는데, 이 역시 암 세포가 꽤 퍼져나간 상태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구토, 설사, 탈모, 손발 저림, 구내염 등의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부분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병의 증세를 지연시키고자 항암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미 체력적으로 고갈된 환자에게 항암치료는 큰 부담과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치료 의욕이 쉽게 꺾이거나 삶의 질이 저하될 수도 있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암 치료에 있어 새롭게 주목받는 면역 요법

암 치료에 있어 새롭게 주목받는 면역 요법(본 내용은 LA타임즈의지난 2017년 10월기사를 번역한 내용입니다.)인간의 면역 시스템은 영리하고 강력하지만 암은 교활한 방법으로 종종 이 시스템을 피해간다.우리 몸 속 단계별 면역 방어 체제는 대부분의 외부 침입자인 병균을 찾아내고 이를 분쇄시킨다. 그러나 암의 경우 우리 체내의 DNA 돌연변이로 발생하기 때문…

cancerstory.co.kr

출처 항암이야기

 

면역력이 떨어지면 먼저 체력이 떨어지고 뒤이어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결국 말기 암 환자의 항암치료에 있어서 면역력 관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의 자가관리 방법입니다. 더불어 좀 더 체계적인 방법을 찾으신다면 고주파온열암치료, 미슬토 치료, 비타민C주사요법 등도 있습니다. 혹은 한방의학적으로는 암세포 괴사를 유도하는 면역 약침 처방이라든가 면역 온열 요법, 면역 비훈 요법 등을 시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