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초기진단 자가진단부터 맘모톰 검사까지

유방암 초기진단 자가진단부터 맘모톰 검사까지

 

유방암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어 여러 의견이 분분한 질환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여러 학자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출산과 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 등에게도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모든 암이 그러하듯 유방암 또한 되도록이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으시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며 다음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도 검사를 받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때, 유방의 모양에 변형이 생기거나 피부가 함몰되는 증상이 있을 때, 피부에 습진 같이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며 붓는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유방촬영이 있습니다.

 

자가 진단

다른 암과 다르게 유방암은 본인이 스스로 만져 봤을 때 이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질병 중 하나 입니다.

여성의 유방은 호르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생리가 끝난 2~3일 후 유방이 부드러워졌을 때 손가락으로 유방을 만져보며 멍울이 만져지는지 등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혈류와 림프관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제때 치료해 주지 않으면 전신으로 전이하여 심각한 결과를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진단으로 보다 건강하게 가슴을 지켜 내시길 바랍니다.

 

X-Ray 촬영을 통해 검사

 젊은 여성과 아시아계 여성일수록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은 치밀 유방 소견이 많아 유방 내에 결절이 있어도 사진상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30대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초음파 검사도 병행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방초음파
대부분의 유방암 검사에 많이 사용하게 되며 치밀유방이 대부분인 우리나라의 여성에게 알맞은 검사법 입니다.  초음파의 이미지를 통해 결절의 유무와 크기, 형태 등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확진을 위한 조직 검사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맘모톰 조직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토대로 확진을 내리기 위해 굵은 바늘로 이루어진 조직 검사기를 이용하여 검사할 부위에 부분마취 후 일부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 방법 입니다. 검사 방법은 주사를 삽입 한 후, 바늘을 유방 내 병변 가까이 위치 시켜 진공을 이용해 패인 홈으로 유방 조직을 당겨줍니다. 홈 내에 들어온 조직을 회전 칼날로 제거한 후 채취한 조직을 인체 밖으로 적출해 냅니다.

 

본 방법은 유방조직검사 방법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조직을 채취할 수 있고 더불어 정확도가 높아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특수한 바늘을 단 한 번만 삽입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며 통증의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유방암 가족력 위험군과 BRCA검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