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항암치료 후 식사관리

유방암 항암치료 후 식사관리

최근 젊은 현대인의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유방암은 주로 40대에서50대 여성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대 사회의 식습관, 수면 부족, 흡연 및 음주, 호르몬과 여러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하여 젊은 층의 유방암 환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유방암 소견이 있다면, 암 진행 단계와 발현 부위 등 여러 가지 특성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때 수술은 크게 유방 절제와 유방 보존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임파선까지 절제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는 이유는 다른 암에 비하여 다발성이 높기 때문이며 숨은 암 조직까지 잡아내어 깨끗하게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후자는 유방암 조직을 비롯하여 정상 조직의 부분적인 부위만 제거하고 림프절의 경우절개선을 넣어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유방암은 수술적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항암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우려가 있는 미세한 암세포는 재발이나 전이로 나타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를 줄이고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행하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암세포 특성 혹은 유방암의 병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 방향을 수립한 후항암 치료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항암치료 후에는 회복을 위하여 권장하는 식사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유기농법으로 기른 각종 곡식, 채소 및 과일과 나물류를 섭취해야 하며 베타카로틴이 많은 당근, 콜리플라워와 호박도 좋습니다. 또한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고구마도 좋습니다.  이는 섬유질이 많다는 것은 지방이 적은 식품을 의미하고 저지방식은 곧 섬유질이 대치하므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두유나 두부 혹은 콩나물과 같은 콩단백질은 유방암을 막는다는 연구가 있으니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우유와 요구르트 등의 유산균 식품과 발효 식품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다만, 발효 식품의 경우 과도하게 짜거나 맵지 않아야 합니다. 이는 김치나 청국장, 된장과 같은 식품을 의미합니다. 육류는 과하게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단백질 보충은 콩단백질이나 등푸른 생선이 적절합니다. 이외에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영양제나 각종 비타민제는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피해야 할 음식에는 고칼로리 음식, 동물성 지방 등이 있습니다. 유방암과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이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동물성 지방 섭취는 확실히 줄여야 합니다. 따라서 기름에 튀기거나인스턴트 식품, 안전성이 의심되는 각종 건강식품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방부제나 색소가 든 음식을 지양해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인 환자라면 체중 관리의 목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며 견과류나 올리브 오일 혹은 씨앗과 같은 식물성 지방도 적정량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신선한 재료로 식사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더불어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치료를 이겨내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역이 긴밀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와 회복 기간 내내 면역력이 저하 될만한 요소를 경계하며 꾸준한 관리로 수월하게 회복하도록 합니다. 

 

더불어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신체활동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꾸준한 운동을 해주어야 합니다. 치료 후 관리에 소홀하여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생존율은 떨어지고 재발률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체중 관리는 필수요소로 대두되는 것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신체 활동량을 늘려야 합니다. 운동은 대사 문제, 면역력 향상, 체지방 감소, 성호르몬의 변화 등 암 재발률을 감소하는 요소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끝냈더라도 전이나 재발에 대해 방심을 하지 않아야 하며 면역 관리와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식사량을 유지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회복에만 집중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안정적인 생활 리듬을 습관화하여 의료진의 권고에 따르는 것이 암을 이겨내는 핵심입니다.

 

http://cancerstory.co.kr/bbs/board.php?bo_table=globalinfo&wr_i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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