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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유방암에 좋은 잎새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무엇?

유방암에 좋은 잎새버섯 속 베타글루칸은 무엇?

 


지난달, 한국유방암학회는 2019 유방암 백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유방암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이라는 위치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여성암의 20% 비율로, 현재 세계적으로도 유방암의 발생률은 늘어나고 있기에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 유방암 사망률 최하위

한국에서도 유방암의 발생률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기준으로 볼 때 유방암의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한국의 사망률은 10만 명당 6명 정도로 최하위에 속합니다. 사망률 최상위 국가는 22.6명에 달하는 것에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한국에서 사망률이 낮은 이유로 첫째, 건강검진 실천율이 높으며, 둘째 조기 진단 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기타 다른 의견에 따르면, 이뿐 아니라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문제 역시 지적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을 먹은 도움이 점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방암에 도움되는 잎새버섯

 

특히 잎새버섯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암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귀한 음식으로 대접을 받아온 잎새버섯은 과거에 은과 비슷한 가치를 받았다고 여겨질 정도로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잎새버섯에서는 1-6 베타글루칸 구조를 가진 버섯인데, 베타글루칸이란 포도당 중합체로, 면역증강 작용과 체내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곧 항암 작용으로 이어지는데, 체내 존재하는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할 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상황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항암치료보조제로 승인받은 잎새버섯

미국식약처 FDA에서도 이미 항암치료보조제로 승인을 받은 잎새버섯은 그 효능만큼은 충분한 증명을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상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하고, 이에 더불어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며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이 버섯의 효능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잎새버섯은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주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더불어 체지방의 형성, 축적을 억제하는 등, 다이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체에 여러 도움을 주는 좋은 식품으로 꼽힙니다.

 

유방암 세포 사멸에 도움 주는 베타글루칸

이 버섯에 풍부하게 포함된 베타글루칸은 특히 유방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국내 식품영양과학회에서 발간된 학술지를 인용하면, 유방암 세포에 잎새버섯 추출물을 넣고 추이를 지켜본 결과, 종양의 생성 자체를 억제하며 세포를 사멸시키고,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고 종양 세포의 전이를 가로막는 등 암세포의 예방과 억제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간암 세포의 사멸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으며,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대식세포란 혈액 안에서 단핵구라는 세포로 존재하다가 조직, 장기로 나가면 대식세포로 변화하게 되는데, 백혈구의 일종으로 면역력을 담당하는 필수적인 세포입니다.

 

잎새버섯 먹는 방법 및 부작용

잎새버섯은 일반적인 형태의 버섯을 요리하듯 요리해도 좋고, 밥을 할 때 넣어도 그 효능이 죽지 않습니다. 버섯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건조해서 먹는 것이 더 좋은데, 말리는 과정에서 주요 성분이 농축될 뿐 아니라 비타민D 등의 영양분이 생성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건조버섯이 영양학적으로 더욱 도움이 되는 만큼, 말린 버섯은 분말 형태로 섭취하거나 차로 우려 마시는 등 응용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뿐만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고, 남성의 전립선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등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잎새버섯, 그러나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먼저 버섯을 섭취할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안 됩니다.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혈당을 낮추는 약물을 이미 복용하고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복용을 할 때는 전문의료인과 상담을 해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혈당 강하 약물이 아니더라도, 치료를 목적으로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시엔 전문의료인의 조언을 구해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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