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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화 초기증상 간암과의 차이는? 간경화 초기증상 간암과의 차이는?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는 1.4~1.7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혈액을 함유하고 있으며 대동맥으로부터 간 동맥혈, 소/대장정맥으로부터 간 문맥혈을 공급받습니다. 존재감이 큰 만큼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주요기능 몇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및 단백질, 담즙산 및 빌라루빈, 비타민 및 무기질 등의 다양한 대사작용을 맡고 있습니다. 즉 흡수한 영양성분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물질로 바꾸어 각 기관으로 보내어 주는 것입니다. 또한 인체로 흡입된 술이나 약, 이물질에 대한 해독 및 살균작용을 하여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배출해줍니다. 여러 장기 중에서도 핵심이자 중추의 역할로써 400가지가 넘는 기능이 있..
갑상선 물혹 증상 및 조직검사를 받아야 되는 경우는? 갑상선 물혹 증상 및 조직검사를 받아야 되는 경우는?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에서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의 아래쪽 기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으로 티록신을 분비합니다. 티록신의 주된 작용은 체내 물질대사의 촉진이고, 포도당의 분해를 증가하며 체온을 높이는 역할도 맡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이 과잉으로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하고, 반대로 결핍되면 신체기능이 떨어지는 증상 및 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세포의 과증식으로 어느 한 부위가 커져서 혹을 만드는 경우 갑상선 결절(종양 또는 혹)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전체 성인의 약20-40%에서 발병될 만큼 흔한 내분비질환의 하나로써 이 중에 약 절반에게서 혹이 직접 만져집니다. 또한 대개 남성에 비해 여성 발병률이 3-4배 ..
구충제가 암치료? 펜벤다졸의 부작용 유의사항 구충제가 암치료? 펜벤다졸의 부작용 유의사항 익히지 않은 채소나 인분을 사용하여 기른 작물에서는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 등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음식을 먹은 사람의 체내로도 기생충이 들어가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구충제를 먹는데 주요 약물은 알벤다졸, 플루벤다졸, 프라지콴텔 등입니다. 한편 개한테도 기생충 감염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서 역시 구충제가 필요한데, 개에게 쓰는 구충제로 인기가 높은 것이 머크 제약사 제품 '파나쿠어 C'의 '펜벤다졸(fenbendazole)'입니다. 이 뿐 아니라 펜벤다졸은 국내에서 고양이의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촌충 지알지아 등 내부기생충 감염의 예방 및 치료제로도 허가되어 사용 중이고 소, 말, 양, 염소 등 산업동물용으로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환자 체온이 중요한 이유와 관리방법 암환자 체온이 중요한 이유와 관리방법 인간은 본래 외부환경에 상관 없이 신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자연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체온은 36.5℃로써 38℃ 이상 올라가면 고체온, 35℃ 이하로 내려가면 저체온으로 판단합니다. 고체온, 저체온 증상이 오래 유지되는 것은 둘 다 건강에 좋지 않은데 예를 들어 고체온증의 증상으로는 열사병, 열경련, 열탈진, 탈수 등이 있습니다. 한편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혈액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둔화됩니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기본 체온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만성적인 저체온 상태를 보이는데, 문제는 저체온이 지속되면 인체가 장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는 과정에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노폐물이 쌓이고 각종 질환이 발병할..
뇌종양 환자의 식단관리 피해야 할 음식은? 뇌종양 환자의 식단관리 피해야 할 음식은? 뇌는 운동기능, 고위인지 기능, 언어 기능, 시공간 구분기능, 학습기능 등의 인체 모든 부분을 관장하는 컨트롤 타워입니다. 이러한 뇌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뇌종양으로써 두개골 및 뇌 주변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종양을 아우릅니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연간 약 1600 여명의 뇌종양 환자가 발생한다고 하는데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18%, 60대가 15%, 70대가 17%에 이릅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위암이나 간암처럼 몸통에 발생하는 종양에 비해서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체의 모든 기능을 관장하는 부위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보니 위치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암환자 영양제 오해와 주의사항 암환자 영양제 오해와 주의사항 차가 잘 굴러가기 위해서는 기름이 필요한 것처럼 신진대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는 고른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입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여러 가지인데, 영양소 하나라도 부족하면 몸에 힘이 없고 대사활동이 낮아지고 신체의 어느 곳이든 탈이 나기 마련이라 골고루 잘 먹는 습관은 무척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은 효소나 효소의 역할을 보조하는 조효소의 구성성분이 되어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등의 대사활동에 관여합니다. 비타민이 에너지를 직접 생성하지는 못하지만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단백질은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는 주성분으로 미세섬유, 중간섬유 등을 ..
암 환자는 왜 체중을 유지해야 하나, 감소 주의! 암환자가 체중을 유지해야 하나, 감소 주의! 암 환자에게 체중 유지란 어떤 의미인지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암 환자들은 몇 가지 이유로 인해서 체중이 저하되고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져서 투병이 어렵게 되는 경우가 흔하게 있습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체중이 줄어들게 될까요? 정상세포는 일정하게 분화를 하고 나면 그 외에는 증식을 하지 않고 원래 맡은 기능을 수행하는 것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암세포는 분화를 하다가 특정하게 변화를 해서 무한 증식을 지닌 속성을 지닙니다. 항상 일정하게 분화를 하는 세포들의 기능도 방해를 해서 꾸준히 자라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몸속의 영양분이나 에너지를 소모시키고, 그 결과로 과정이 반복되면서 암세포 수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 식사를 많이 해도 체중이 급격히 줄어들 수 ..
암환자 떨어진 입맛 돌아 오는 비결은? 암환자 떨어진 입맛 돌아 오는 비결은? 어떤 암이든 종류를 구분 않고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종양 절제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수술, 방사선은 근치적 치료에 속하는 것으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암 종양만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치료 후에는 암이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호전되지만, 부작용 및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을 하면 회복기간이 걸리고 수술 부위의 장기 기능이 저하되거나 체력이 약해집니다. 한편 방사선 치료는 수술에 비해서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부담은 덜하지만, 두통, 메스꺼움, 구토가 발생합니다. 또한 쉽게 피로해지거나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데 특히 머리전체와 목 부위로 방사선이 집중되면 음식물을 삼킬 때 걸린 듯한 느낌을 받습니..